우선 환율을 봐야 하기에 조금 이 블로그의 주된 논제인 원자재에서 벗어나 보자. 일정의 예산을 가지고 있고 A 또는 B의 프로젝트가 있다고 하자. A 프로젝트에 예산을 투여하고 추진하게 되면 B 프로젝트는 기회비용이 된다. 이 경우 A와 B 중 어느 것을 택할 것인가? 당연히 기회비용이 적은 것을 택해야 한다. 그것이 전부인가? 그렇지 않다. A와 B 각각의 프로젝트가 가지고 있는 리스크를 평가해야 한다. 만약 A가 선택이 되어 B가 기회비용이 되었을 때 A 프로젝트가 초래할 미래의 위험성이 상당히 크다면 A 프로젝트는 추진되지 않아야 한다. 여기서 프로젝트라는 말을 경제정책으로 바꾸면 어떤 경제 정책이 추진되어야 하고 추진되지 말아야 하는지 알게 된다. 최근 종종 새로이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사람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