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인지 올해 초인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유가의 펀더멘털은 약하다고 했었다. 그러나 유가는 오를 것이라고 보았었는데 달러에 대한 정책, 원유 생산국들의 정책 등이 그간 유가를 끌어 올리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듯 보인다. 지난주 원유 시장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가격 폭으로 아래 일간 차트와 같이 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으며 뛰어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NYMEX의 WTI 4월물, 파란실선: 달러인덱스) 지난주 원유 시장에서는 공급 측면에서의 이슈와 수요 측면에서의 기대 모두가 유가를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OPEC+는 시장에서 1백만 bpd의 증산 예상을 깨고 생산을 동결했다. 이와함께 사우디아라비아는 4월에도 1백만 bpd의 자율적인 감산을 유지하겠다는 발표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