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탕에 대한 글은 인도에 대한 내용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인도 정부는 정치적인 목적을 배제할 수 없는 정책으로 설탕의 생산량을 늘렸고 인도의 설탕 재고는 막대했다는 내용이었을 것이다. 가령 사탕수수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우타르 프라데시주는 국가가 정해놓은 가격으로 사탕수수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있고 중앙 정부는 수입을 어렵게 규제하고 있어 인공적으로 가격이 책정되었다. 이렇게 책정된 높은 가격은 인도의 사탕수수 재배를 늘리게 만들어 주었으나 정제공장들은 높은 원가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었었다. 정치가들은 (표를 얻기 위해) 이런 정제공장을 가지고 있다고도 언급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정치적인 목적의 시장 기능에 대한 규제는 글로벌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인도의 설탕 재고는 글로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