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Weekly Commodities 13

은, 원유, 천연가스, 밀, 대두, 옥수수, 육류, 에탄올 : 2월 초 가격변화

지난 한주 원자재 중 가장 많은 뉴스를 탄 것이 은일 것이다. 전주 일부 사이트에서 일부 알려지지 않은 투자자들이 매수를 독려하면서 주말 동안 온라인 귀금속 리테일러들이 거래를 중단할 정도로 사람들이 몰렸었고 선물시장에서도 월요일 가격 상승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은은 화요일 반락을 보였고 금요일까지 가격의 안정을 찾는데 골몰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여전히 은의 펀더멘털은 '나쁨'에 있는 것이 아니다. 미국의 중앙은행 정책에 대해 아직은 되돌려지기에 이르다고 정책위원(지방 연준 총재)들은 말하고 있다. 다음주 파월 의장이 외부 행사에서 연설이 있을 예정인데 통화정책에 대해 언급을 한다면 비슷한 입장을 내비추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또 미국 정부는 대규모 부양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점 또..

Weekly Commodities 2021.02.06

날씨 눈치보는 천연가스 시장

보통 이 블로그에 글을 남길 때 이미 일어난 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갔던 것 같은데... 아마도 그랬을 것이다. 따라서 예측은 많이 자제하려 했었다. 그리고 개인적인 편견이 들어갈만한 부분이 있으면 그에 대해 공개했었다. 그러나 이번 글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것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려 하는 글이기에 주의 깊게 읽어 주시길 바랄뿐이다. 올해 천연가스에 대해 글을 남기면서 미국 천연가스 비축이 역대 최고급으로 쌓여 있음을 보면서도 날씨가 천연가스의 가격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 말이 지난 몇달 가격이 높아지면서 맞음을 증명하고는 있지만 되려 구속이 된 듯한 느낌이기도 한데 날씨와 관련된 글이다. 보통 글 하나를 쓸 때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데만 6시간 이상 걸리는 글도 있었는데 괜히 그런 말을 해..

Weekly Commodities 2021.02.03

은, 옥수수 : 가격변동 폭이 컸던 한주, 천연가스: 잘버틴 한주

지난 한주간 천연가스 가격에는 부담스러운 뉴스가 있었다. 1월 22일까지의 미국 천연가스 비축과 인출에서 순인출량은 128bcf로 시장의 예상보다 적었다. 총 비축량은 2,881bcf로 1년전 2,803bcf보다 2.8% 많고 5년 평균 비축량인 2,637bcf보다 9.3%나 많은 양을 현재 비축하고 있다고 미국 EIA는 보고서를 28일 내놓았다.(아래 표) 그러나 천연가스의 가격은 생각보다 이런 보고서 내용에도 불구하고 금요일 이전까지는 잘 버텼다. 아래 차트는 NYMEX의 헨리허브 천연가스 3월물인데 금요일 다소 큰 폭으로 하락하기 전까지 위 보고서가 발표된 날에도, 지난해와는 다르게, 가격의 큰 급락을 보이지는 않았었다.(금요일은 목요일과 함께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한 날이다.) 천연가스 가격이 버틴..

Weekly Commodities 2021.01.3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