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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2

2017년 4분기 유가 급등 : 중동 정세의 불안정, 베네수엘라 채무문제

최근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데 산유국들에서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 아래 챠트는 브랜트유. 그리고 브랜트 선물(2018년 1월물)과 WTI 선물(2018년 1월물, 녹색선)의 변동. 최근 산유국 이벤트를 나열하면 미국과 이란의 이란 경제 제재를 둘러 싼 논란, 사우디와 이란의 아랍 지역 패권 다툼, 쿠르드의 독립과 주변국들의 반응, 사우디의 부패 척결을 명분으로 내세운 왕자의 권력강화는 중동지역에서의 이벤트 이며 지난주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대외부채 채무조정(리스트럭쳐링)을 언급한 것도 별도로 있음. 이란과 유럽국가 그리고 미국의 핵합의로 이란에 대한 제재가 풀린 것은 원유시장에 공급을 추가한 효과를 가져왔고 몇년간 제재를 받았던 이란이 생산을 늘리면서 유가는 힘을 받을 수 없는 처지에 놓였..

베네수엘라 줄쯤이야 : 폐화(Demonetization)

2016년 11월 8일 미국대선 중 인도의 총리 모디는 깜짝 발표를 하게 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500, 1000루피 발행지폐(denominated bill)을 신권(500, 2000루피)으로 교체를 하고 그 교체 가능 기간은 연말까지로 한정했으며 한번에 교환할 수 있는 금액도 제한해서 그간 '블랙 머니'로 불리던 집에 쌓아둔 돈을 은행에 예치하게 만들고 있음. 인도의 이번 화폐개혁 정책은 바람직한 동기인 불법적 행위(탈세 등)를 통제함과 함께 바람직하지 못한 실행방법(현금 거래에 대한 의존(90%정도)이 큰 데 반해 갑작스럽고 짧은 기간에 준비없이 진행되는 것)의 결합으로 경제적 비용을 치루고 있음.(이 비용은 어떤 시각으로는 불필요할 수 있는데, 인도의 경제상황과 달러의 강세로 루피가 받을 수 있는 ..

아메리카 20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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