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GN 2

나이지리아 : 외환방어의 비 경제적 해법

나이지리아가 많이 이 블로그에서 사용되는데 아마 외환문제를 자꾸 손 안대고 코풀라고 그래서인 듯함. 이 글은 바로 앞에 포스팅된 나이지리아 외화채권발행에서 나이라 환율에 대한 투자자의 질문을 나이지리아 정부가 회피하고 싶은 이유의 속사정임. 앞에 글에 포함시키려 했는데... 늦었음. 현 대통령은 30년전 군대를 통해 나이지리아를 통치했었고 이제 선거로 선출되어 나이지리아를 통치하고 있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외환을 들고 있는 것으로 처벌을 했는데 이제는 조금 달라져서 외환을 환전해 준다고 체포하고 있다고 함. 지난 11월 나이지리아 국가안보서비스(SSS, 나이지라아 정보 에이전시라고함.)는 환전상들을 나이지리아 화폐의 약세에 대한 대응로 체포했다고 함.(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은 환율을 2016년 6월 자유화하고..

중동 아프리카 2017.02.14

나이지리아 3개 모두 다 잃기 : Trilemma

트릴레마 : 국가간 자유로운 자본이동이 가능한 상황에서 환율을 고정시킨 국가가 국내 통화정책을 포기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것처럼 한 국가가 환율안정, 국내 목표에 따른 통화정책, 국제 자본이동의 자유 중에서 2개를 초과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봄. 여기서 가능한 조합은 (환율안정과 통화정책) 조합과 (환율안정과 자본 이동 자유)조합 그리고 (통화정책과 자본 이동 자유)의 3개의 조합임. 여기서 아무 조합을 택해도 3개의 정책 중 2개의 정책은 지킬 수 있다고 일반적으로 봄. 그러나 나이지리아는 3개 모두를 잃었는데 권력이 지키고 싶었던 것은 '자신의 부'였던 것 같아보임. 나이지리아의 주요 수출 품목은 원유. 유가의 하락으로 나이지리아에서 투자가 빠져나가면서 그 나라 화폐인 나이라(NGN)..

중동 아프리카 2016.12.2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