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2020년 하반기와 2021년 연초인 현재 곡물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두와 옥수수는 남미의 주요 수출국에서 현재 작물이 거의 다 자란 상태로 접어들고 있는데 예년보다 적은 강수량이 작황 전망을 밝게 내다 보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USDA(미국 농부부)는 1월 6일 브라질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는데 2020-21년 대두 생산을 131.5MMT로 유지했다. 이번 시즌 파종이 예년에 비해 마른 날씨로 6주 가량 지연되었다고 하면서 2020-21년 수확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는 있다고 했고 아직은 수확량 전망을 수정하기에 너무 이르다고 했다. 2020-21년 수확 대두의 수출 전망은 85MMT로 유지했고 2019-20년 시즌의 대두 수출 전망은 300,000MT 내려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