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브라질의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극우적인 색채로 자신을 포장하고 선거에서 이겼다. 물론 그가 이긴 것이 아니라 정의롭지 못한 사람들이 이긴 것이겠지만 말이다. 예전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정의라는 것은 힘이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것일 수만은 없다. 그리고 그럴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왜냐하면 정의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사람은 약자이기에... 그래서 약자가 가장 먼저 신경써야 하는 것일 수도 있다. 먹고 살기도 바쁜데 그런 것까지 신경써야 하는 것이 말이 안되는 것 같지만 세상이 그런 걸 어쩌란 말인가? 이런 기본적인 것을 과거의 브라질 대선 결과에 대한 글에서도 비슷하게 언급한 적이 있다. 보우소나루는 그런 정의를 세울 사람은 아니라고 했다. 미리 예견해 주었었지만 결과..